네이버 라인 링크 코인(LN) 전망, 빗썸 상장

네이버 코인이라 불리고 있는 링크(LN) 코인.

지난 10일 비트프론트 거래소가 라인 링크(LN) 코인의 지갑을 개방했습니다.

3년 넘게 입출금 지갑을 열지 않았던 링크 코인(LN)의 지갑이 열렸다는 것은

신규거래소 상장을 통한 유동성 확대를 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들어, 링크 코인(LN)이 떡상을 하며 오랜 홀더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는데요.

 

다음날인 11일 빗썸이 링크(LN) 코인을 비트코인(BTC)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시하며,

국내 시장 진출을 알렸습니다. 링크 코인(LN) 거래는 13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링크(LN) 코인에 관해 빗썸 거래소의 이벤트도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빗썸 거래소 공지사항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링크 코인(LN)의 빗썸 거래소 상장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의 인터넷 양대 산맥 네이버, 카카오.

그리고 네이버, 카카오만 붙으면 환장하는 한국 개미들.

하지만 의아하게도

카카오 클레이튼(KLAY) 코인의 시가 총액에 비해

링크 코인(LN)의 시가 총액이 많이 작은 편이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진입장벽, 즉 접근성에 있었습니다.

클레이튼(KLAY) 코인의 경우

코인원이라는 국내 거래소이 원화마켓에서 쉽게 구매를 할 수 있는 반면,

링크 코인(LN)은

라인이 운영하는 자체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프론트에서

여권 인증(KYC)을 거친 후 구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링크 코인(LN)은 1조에 가까운 시가 총액을 유지하며 저력을 발휘했었죠.

 

그 동안 대규모 마케팅도 자제해오고, 해외 거래소 상장도 미루며

스스로 유동성 확장에 제한을 걸어온 링크(LN) 코인이

링크 생태계를 벗어나 첫 외부 확장의 무대로 친숙한 한국 거래소를 선택했고,

이것이 앞으로 한국인들의 매수세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나아가 이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클레이튼(KLAY) 코인이 코인원 상장 이후로

어떤 행보를 보여줬는지는 여러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클레이튼(KLAY) 코인은 세계 최대 거래소인 바이낸스에도 상장했었죠.

 

이뿐만이 아니라 링크(LN) 코인은 현재 호재도 많고, 가능성도 무궁무진합니다.

1. 신규 거래소 상장

2. 실용성 확장 - 결제 수단으로 사용

3. 현재 코인판 한 이슈 중 하나 - NFT

4. 댑(DApp) 파트너쉽 확장

5. 링크 가격이 상승하면 링크 분배량이 줄어드는 합리적인 분배방식 사용.

 

 

한 가지 더 말씀드려보자면

거래량도 얼마 안 나오는 비트프론트 거래소에서

링크(LN)가 어떻게 1조라는 시가 총액이 형성될 수 있었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연이율 12%라는 이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링크(LN) 코인을 구매해 예치 상품에 가입하게 되면,

연 12% 이상의 이자를 줍니다.

매주 0.23%의 이자와 함께 링크(LN) 코인의 가격 상승까지 생각한다면

정말 매혹적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거기다 매주 이자를 주는 시스템이라,

투자자들이 링크(LN)를 구매해 예치를 시키고,

네이버라는 대기업을 믿고 존버를 하는 것이죠.

 

즉 발행된 총량 중

예치되어 있는 물량(잠겨져 있는 물량)이 많고,

거래소에 거래되고 있는 물량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비슷한 시가총액의 코인들보다 펌핑 시키기가 쉽다는 말도 됩니다.

 

 

 

그래서 지금 사라는 거냐?

그래서 얼마에 팔라는 거냐?

 

저는 선동을 하는 것도 아니며, 이런 질문들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공부하고 확신하는 만큼의 자산을 가지고,

본인이 정한 적정 타이밍에 매수를 하는 것이고,

목표가는 현재의 시장 상황에 맞게, 본인의 자산계획에 맞게 계속 수정되는 게 맞습니다.

 

링크(LN) 역시 전체 암호화폐 시장(비트코인(BTC))과 직결될 수밖에 없고,

현재 비트코인과 알트코인들이 큰 반등을 하고 있지만,

큰 추세에서는 아직 긍정적으로 생각할만한 위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