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편안한 노후를 위해
예금, 적금, 주식, 코인 등 많은 곳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개인투자자가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 나가기 위해서
복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계실 것입니다.
복리란 이자가 중복된다는 뜻으로 말 그대로 이자에 이자가 붙는다는 뜻입니다.
흔히 복리의 마법이라고들 하는데,
복리가 점점 쌓이고 쌓여 자산이 불어나는 속도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복리야 말로 지구 최고의 발명품이다. - 아인슈타인
복리는 세상의 8번째 불가사의다. - 석유왕 록펠러
제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비트코인 선물을 하고 있는데,
특히 코인 시장에 일확천금을 꿈꾸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과거에 그랬었고요.
그만큼 타 시장에 비해 변동성이 크다는 뜻이고,
자산이 불어나는 양, 속도가 큰 만큼, 자산이 줄어드는 양과 속도도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투자자는 한 번에 큰돈을 벌어야지 하는 한탕주의보다는
복리와 수익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매매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50%의 똑같은 수익률과 손실률을 보는 매매를 했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림과 같이 50% 수익 후 50% 손해를 보았다면,
결국 원금은 줄어들게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명 똑같은 수익률의 매매인데 원금은 줄어들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매매가 여러 번 반복된다면 자산이 순식간에 줄어들게 됩니다.
1%의 손실과 1% 수익이 동일하지 않기에 우리는
수익이 적더라도 확률이 높은 자리,
예상 수익률 대비 예상 손실률이 적은 자리(손익비가 좋은 자리)에서
최대한 리스크(손해 볼 확률, 금액)을 줄이며, 수익이 적더라도 잃지 않는 매매를 해야 합니다.
코인 시장은 변동성이 크다 보니 조금의 수익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의 수익을 내는 당사자 본인도 수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더 큰 수익을 내는 다른 사람에 비교하며 허탈해하기도 하지요.
거기다 초보자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큰 손해를 봤을 때 복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정한 자리에 고레버리지로 매매하여 청산 당하는 것입니다.
감정적인 매매를 하면 필패입니다.
진입가, 익절가, 손절가 모두 근거를 가지고, 이성적으로 매매하셔야 합니다.
저 또한 사람이다 보니 감정에 휩싸여 매매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서 저는 복리 표를 컴퓨터에 붙여 놓고 수시로 봅니다. 복리 표를 보며
욕심낼 필요 없다, 뇌동 매매하지 말자, 하루에 1%만 먹어도 된다, 손해만 보지 말자 하며
매매할 때 다짐합니다

날마다 1%의 수익을 냈을 때의 1% 복리 표입니다.
1% 수익만 꾸준히 내도 1년이 지난 후 수익률이 3,090%입니다.
10만원이 319만원이 되었네요. 100만원이면 3,000만원이 되었겠네요.
저기서 1년이 더 지나면 어떻게 될까요?
2년만 지나도 원금 10만원이 1억이 됩니다. 수익률이 100,000%를 넘어가네요.
사실 트레이드를 하다 보면 잃지 않고 날마다 1%의 수익을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들 아실 것입니다.
하지만 소소한 수익일지라도 장기간 누적되면 복리의 효과는 엄청납니다.
워런 버핏도 한 번의 큰 투자 성공으로 세계적인 부자가 된 것이 아닙니다.
그 또한 연평균 수익률 20%를 꾸준히 내며, 잃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한 번의 큰 수익도 좋지만,
작더라도 꾸준한 수익을 내며 복리의 효과를 누리는 매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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